Episode_Curating lab

닷라인티비'일일 찻집 봄봄' 닷라인TV 인기의 실체, 그 허와 실 ^^;;

curatinglab 2015. 4. 23. 20:11

서대문구 안산자락길 벚꽃음악회

10일 부대행사로 닷라인티비 '일일 찻집 봄봄'을 인기리에 마감했습니다. 
동네양말다나와 인형작품들도 인기 만발, 벚꽃도 만발~ 꽃차는 만발×20000   

50분만에 600잔의 꽃차가 동이 나서 마감을 해야했지 뭡니까. 물도 동이 났구요.

봄봄 찻집 오픈을 하자마자 불티나게 사라져가는 꽃차를 보며,

닷라인티비가 인기일까 꽃차가 인기일까를 곰곰 곰곰 생각해보았지만,

그냥 우리 맘대로 닷라인티비와 양말인형의 인기라 결론지어버렸습니다. 뭐. ^^
 
봄봄 일일찻집에서 급만남 되어, 열혈 도와주신 이웃집 지경숙님, 효진님의 도움도 너무 컸지요.

지경숙님께서는 중간중간 창작소의 리플렛 홍보도 잊지않으셨구요.

마감 후 함께 짐 들어준 효진님도 만세!!입니다.

요런 이웃님들 덕에 닷라인티비가 사랑받으며 지속될 수 있는거 같습니다. 
 
오늘 진행을 해준 오수 작가님과 갤러리 들어가서 짐정리 하고서야

우리에게 기회를 준 국화차.

아..맛있군요.

닷라인티비의 마당 티테이블서 마시는 꽃차가 진정 꿀차입니다.

내리쬐던 햇빛 속에서 묻어 온 땀방울을 말없이 식혀주는 고마운 바람도..

햇빛과 그늘이 만들어 주는 닷라인티비 마당의 오후 색조도

모두 휴식의 수호자들 같았습니다..

그리고 올해 첫 칡냉면과 왕만두를 흡입하고 휴관일의 행사를 끝냈습니다.

 

 

 

 

 

 

 

 

 

 

 

 

 

 

어요.

강아지들도 마당의 일광욕이 행복한 듯 뉘인 몸을 일으킬 생각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