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14일까지 마을예술창작소(홍은동277-16)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조형물, 사진, 미디어 아트를 전시한다.
마을예술창작소는 일정공간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생활형 예술을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기존의 전문가, 예술가 중심의 창작활동에서 마을 주민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활동이 펼쳐진다.
이번 전시 프로젝트는 ▲유진상가 ▲30년 선머리방 단골 ▲홍제천 라인댄스 ▲예술공간을 찾은 지역주민 인터뷰 ▲홍제천 총 5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작품은 작가 문해주씨가 주민들의 생활을 관찰하고 이를 토대로 작품을 만드는데 주민들이 직접 참여했다.
주민들은 작품에 사용되는 재료를 직접 찾고, 그들의 일상을 함께 이야기하고 공유해 창작자로서 경험을 하게 됐다.
또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족워크숍 「흙과 낙엽을 통한 우리동네 만들기」도 13일 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이웃과 서로 돕고 살아가는 공동체 마을이 형성되는데 도움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문화체육과(☎330-1003), 닷라인 TV(☎070-4312-9098, http://dotlinetv.com)
[김광호 기자 : elc0512@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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