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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합: 여럿이 한데 모임 또는 여럿을 한데 모음 >展_모던 동양화 커뮤니티 작품 발표회

curatinglab 2016. 10. 29. 10:08

 

 

초대의 글

 

글. 문예진 l 닷라인예술콘텐츠 연구소/마을예술창작소 닷라인TV

 

 

 

마을예술창작소 닷라인TV

모던 동양화 커뮤니티 작품 발표회

 

<합: 여럿이 한데 모임 또는 여럿을 한데 모음 >展

"함께 모여 붓으로 일상을 노래하다."

 

 

1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분주히 모여드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아이를 들쳐 없은 채 붓을 잡았고 누군가는 아이와 함께 붓을 잡았습니다. 직장생활의 고단함을 뒤로 하고 모던하게 동양화를 취했습니다. 그 뜨거운 과정을 나누고자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예술은 누구에게나 가능한 대화의 방식이자 세계를 보는 시선입니다. 세상을 살아내는 다양한 태도를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이제 생활의 이야기를 예술의 방식과 눈으로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수업을 들은 모든 분들이 전시에 참여할 수는 없었지만, 함께 기획하고 역할을 나누면서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따뜻한 마음의 응원이 전시 공간에 가득 찰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전시 타이틀은 <합>은 ‘여럿이 한데 모임 또는 여럿을 한데 모음’의 사전적 의미처럼, 모든 참여 주민, 작가들이 한데 모여 새로운 예술의 영역이 만들어지고, 다양한 소통의 언어가 공유되었으면 합니다.

 

이들의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모던동양화>는 닷라인TV 입주 작가이기도 한 이호억 작가(동양화)가 자신의 전문 영역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만화를 전공한 사람, 편집자, 디자이너, 과학자 등 다양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예술 클래스이자 창작 커뮤니티다.

 

 

 


<합: 여럿이 한데 모임 또는 여럿을 한데 모음 >展

"함께 모여 붓으로 일상을 노래하다."

 

 

❍ 주최: 서울시 마을예술창작소 닷라인TV

❍ 기획: D-Lab (닷라인 예술콘텐츠 연구소), 모던동양화 커뮤니티

❍ 후원: 서울시 마을예술창작소, 서울특별시, 서울시 마을공동체

❍ 작가: 이호억(지도 선생님), 김상옥, 권선희, 서설믜, 안지오

❍ 지도 선생님: 이호억(이호억 스튜디오)

❍ 전시 장소: 서울시마을예술창작소 닷라인TV

❍ 전시 기간: 2016. 10. 29(토) ~ 2016. 11. 23(일)

❍ 전시 오픈 파티/이벤트: 2016. 10. 29. pm.5

❍ 디자인: 서설믜

❍ 문의: 070.4312.9098

❍ 홈페이지: http://dotlinetv.com

 

 올망졸망 친구 아가들과 모던동양화 아티스트의 합전 오프닝 풍경 http://dotlinetv.tistory.com/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