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예술제의 리뷰 에서 활동하는 실비와 수리야의 공연으로 시작된 전시 오프닝과 공연~ 주옥같은 곡들을 연주하고 노래해 주셨는데, 이 조그만 공간(1층은 무려 20평 남짓)에 50명 남짓의 서대문구 이웃들께서 오시는 바람에, 몸을 한껏 움츠리고 구겨 앉아야 했습니다.부엌 바닥까지 모여 앉아 보아도 모자라 죄송했습니다만. (늘 공간이 좁다는 의견들을 많이 듣지만, 우리는 우리가 힘들지 않고 행복할 만큼의 딱 거기까지만 활동하자는 것이어서, 작은 공간에 엉켜 앉아 하는 일들이 더 좋습니다!라고 다시 한번 단호박!! 더 넓어지고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면 좋은 점도 있지만, 그때 부턴 즐기기보단 일을 하는 일상을 보내얄테니까요. ) "오늘은 공간이 미어 터져 벽에 붙어 있고 싶었다"는 주민들도 계셨지만 무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