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저녁, 닷라인티비 앞집 경민님(카피라이터이자 예비맘)의 아기자기한 단독 옥상(옥상이 집 내부에 있어요)에서 바베큐 파티를 거행했습니다~ 동네양말다나와 프로그램서 뵙는 그녀들과 그녀들의 남편분들, 뱃속에 아가까지... 총출동했지요. 서대문구가 들썩하게 수다도 떨고, 맛있는 고기와 반찬을 듬뿍 섭취했지만, 무엇보다 홍제동의 아름다운 야경이..기억에 남네요. 닷라인티비 이웃집 지경민님 남편분(오늘의 주인장)께서는 허리가 휘도록 구우시느라 바쁘셨죠. 도심 속 파라다이스. 옥상서 내려다보이는 닷라인티비 지붕이 어쩐지 낯설었지만, 2분이라는 물리적 거리가 어쩐지 심리적 안정을 주었어요. 담번 경민님네 바베큐 파티때는 상차림,뒷정리도 미리 가서 같이 해 힘드시지 않게 해야겠습니다. 2차는 닷라인티비에서의 맛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