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_Curating lab

문지방이 닳아 없어지도록 들락거리는 곳_동네미술관 강아지와 내 친구들

curatinglab 2017. 2. 21. 23:52

하루종일 들락거려요, 얘들 ^^;;;

응답하라1988에 나오는 애들...

엄마가 저녁 먹으러 오라고 부르기 전까진 안갑니다. ^^

동네 미술관 닷라인TV엔 강아지들이 있었습니다.

온순이, 까뮈, 밍키(밍키는 2016년 연말 즈음..하늘나라로 갔어요)는

모두 문큐네 강아지들입니다.

온순이는 홍은동 닷라인TV시절 공간 앞 골목에서 만나서 같이 살게되었고

까뮈는 동물보호소에  있던 아이였구요.


요즘은 주로 주말에만 출동합니다만,

매일 기거할때는 온동네 꼬마들에게 소문이 나서,,,,

강아지 있는 곳으로 소문이 나기도 했지요.


사진 속의 말괄량이들 중 대다수는

지금..조금 더 자라서..

친구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하고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기도 하면서.

여전히 문틈이 닳도록 드나들곤 합니다.

집에 가지 않고 계속 있고 싶다고..애늙은이 처럼 이야길 하곤 해요.


조금 더 자라서..

이곳이 이 아이들의 기억 속에선

잊혀질 수 없는 고향이 되었음 좋겠어요.










닷라인TV(서울시 마을예술창작소)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만드는, 신나는 마을 미술관입니다."


Tel: 070 4312 9098 / 010.6566.9098

http://dotlinetv.com

Adress: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1동 356-102번지



open: am. 11시 / close: pm. 7시30분

휴관: 월요일


오시는 길: 송죽교회 뒷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