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_Curating lab

2015년 1월,2월, 새해부터 바쁜 마을예술창작소 닷라민TV의 일상

curatinglab 2015. 3. 13. 23:17

1월 3일 <요리하는 한국사> 첫 날이네요. 새해되자마자 또 북적북적거리는 창작소의 하루입니다^^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하고있고, 다른방에서는 아이들 기다리는 엄마들이 옹기종기 수다중입니다~

이날은 구석기 시대의 요리에대해 배우고 도구를 사용해 시연해보이고 있네요.

물론 시식도 다함께. 아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어요. ^^;;

창작소의 또다른 공간. 옆집에 위치한 창작소의 <작가레지던시1호ㅡ 오수 스튜디오>에서는

행동파 효진언니(연희동)와 사랑이가 찾아와주었네요.

 

 

 

 

 

 

 

 

 

 

 

1월 8일 행복했던 창작소 일과..

송년+신년+현서의 문안인사 등등의 이유로 케잌이나 잘라볼까하고 모였습니다..

선희샘네 가족(어느덧 은정 연우와 대화가 가능하게 된 숙녀 슬아 그리고 곧 만날 슬아 동생),

쌩하고 달려온 상경씨 가족(훌쩍 이쁘게 자란 은정,연우!! ), 미뚱 리치맘, 멍뚱 오수작가,

그리고 엄마의 홈그라운드에 발디딘 우리 현서. 기타반 멤버들과 소중한 울 강쥐 까뮈, 밍키, 온순이.
소소하게 케잌과 아이스크림 피자, 과일을 나눠먹었어요.

서로의 히스토리를 공유하게 된...우리 동네 친구들 입니당!

 

 

 

 

 

 

 

 

 

1월 8일 낮에는  DIY가구 만들기 시간이 있었죠.

다육이선반 등 세 셋트나 만들어가는 득템 수업인듯 합니다.

 "홍제1동 고은마을만들기"일환으로 진행된 목공 학교라네요~

 

 

 

 

 

 

 

만다라그리기로 창작소를 첨 찾게되어 인연이된 소연씨,

케리커쳐를 가르치는 권선희샘, 케리커쳐로 창작소를 처음찾게된 승렬엄니, 그리고 조혜원샘~

모두 목공수업 바로 신청한 열혈 창작가들?

♡ 어느땐 선생님으로 어느땐 학생으로 변신가능한 창작소 일상입니다

 

 

 

 

매주 화요일. 동네양말 다나와 프로젝트.

뜨거운 방바닥에서 지져가며 꼼지락꼼지락 양말인형 탄생.

매일매일 새로운 작품들이 쌓여가네요^^ 대망의 양말전시 오프닝도 두둥♡

 

 

 

 

 

 

 

2월엔 매주 수요일. 이화곡 만들기를 해보았습니다.

쌀로 만드는 요플레, 쌀요플레로 만드는 이화주.

미용으로도 좋은~조물조물 만들어보니 새알처럼 되었네요.

발효될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음 시간에 값진 결과물을^^

 

 

 

 

 

 

 

 

 

 

이제 1년 가까이 매주 '오픈부엌 프로그램(공간 대여)'을 예약하여 사용하시게 되는18명의 고은초등 아이들과 주민분들.

떡볶이, 김치전 각종 재료 사와서 함께 만들어 먹습니다.

 아이들은 실내에서 맘껏 뛰어놀구요. 남자애들은 역시 행동반경이 크구요.

여아들은 꼬물꼬물 만들기 놀이를 하네요~~~♡

 

 

 

 

 

 

 

 

매주 토요일. 요리하는 한국사.

이번주는 조선 유생들의 밥상, 조선 여인들의 삶과 제삿 상 등을 알아봤어요.

 물론 당시 음식도 함께 요리해보구요~ 수렵에 사용된 목각인형(새소리 내는 인형)도 함께 체험해보았습니다^^

다른방에선 엄마들끼리 즐거순 수다시간을 보내구요~~

 

 

 

 

 

 

 

 

 

 

 

동네양말 다나와 프로젝트, 시즌1,2,3를 통해 얻은 결과물들 드디어 전시중입니다.

야외 아카이빙 사진전은 홍제천갤러리, 실물 작품전시는 닷라인티비 전시장에서. ^^

작품 퀄리티가 어마어마합니다.

화요일 2시만 되면 짠~하고 나타나시는 서대문구 양말 중독자님들♡

어느덧 시즌4를 앞두고 있네요. 

 

 

 

 

 

 

 

 

 

 

 

 

 

 

 

 

 

 

 

 

 

 

 

 

그리고, 하얀눈이 내리던 날 저녁. 하우스콘서트...잊지못할 우리동네의 추억거리가 생겼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곳으로 http://dotlinetv.tistory.com/357